골절과 인대파열로 관절에 통증이 심했습니다. 관절 통증에 좋다는 보스웰리아(Boswellia)를 챙겨 먹게 되었습니다. 보스웰리아 효능이 있는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보스웰리아를 복용하려는 분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목차
1. 보스웰리아 뭐지?
2. 관절이 아픈 제가 먹어봤습니다.
3. 이렇게 드세요
4. 정리
1. 보스웰리아 뭐지?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의 수지 추출물을 말합니다. 이 추출물이 염증성 질환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추출물 안에는 류코트리엔이라는 염증 악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보스웰릭산이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염증으로 고생하는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통증을 완화해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2. 관절이 아픈 제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통증 감소 효과 있나요?
저는 발목과 무릎 골절, 인대파열로 4번의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발목과 무릎에 관절염이 생기며 걸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겼습니다. 통증으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관절에 좋다는 영양제를 찾다가 보스웰리아를 알게 되면서 반년 넘게 복용하고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를 복용하기 시작할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먹기 시작했지만 2달 정도 꾸준히 복용하니 관절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걸을 때 느껴지던 욱신거림이 줄어들고 찌릿하게 올라오던 순간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어떤 걸 먹었나요?
처음에는 고가의 보스웰리아 영양제부터 복용하기 시작했다가 가격에 부담이 있어서 아마존에서 2만 원 대에 파는 Now사의 Boswellia Extract 250mg으로 정착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보스웰리아 제품이 가격대가 높아 매일 챙겨 먹는데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평생 먹어야 하니깐 다른 제품도 테스트하며 바꿔먹었습니다.
이 제품은 한통에 무려 120 캡슐이 들어있어서 두 달은 충분히 먹을 수 있었고.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 가격의 절반도 안되지만 성분은 유사했습니다. 또한 관절에 좋은 강황 성분도 들었는데 느껴지는 효능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3. 이렇게 드세요.
저는 보스웰리아도 하루 2알씩 먹지만 관절에 좋은 다른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관절에 좋다고 선전하는 값비싼 제품을 보면 결국 이런 성분들을 조합해서 높은 가격대에 팔고 있었습니다.
개별 성분을 직구해서 이렇게 조합해 복용하고 효과를 봤습니다.
1) 보스웰리아: 2만 원대 제품
2) 초록입홍합: 3만 원대 제품
3)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 MSM: 1만 원대 제품
개별 성분의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시는 게 더 저렴하고 성분도 확실한 것 같습니다.
4. 정리
관절이 아파 보스웰리아를 찾으시는 분에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관절 통증으로 고생을 해 봤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낀 결론입니다.
첫째는 보스웰리아 6달 먹어보니 관절 통증이 줄어들었습니다.
둘째는 보스웰리아 국내 제품 비싸니 외국제품 직구해서 반값에 먹어도 효능 비슷했습니다.
세 번째는 보스웰리아만 드시지 마시고 관절에 좋은 것도 조합해 드세요.
이상으로 보스웰리아 효능이 진짜 있는지와 보스웰리아를 관절염 환자가 직접 먹어본 후기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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